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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높은뜻푸른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8박 9일) 여행후기
작성자 이영신 작성일 2019-05-26 15:12:32






 

 

예루살렘 성지 순례가 참가자 각자의 마음속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하며 신청하였다.

 

여행 전 교회 사전 모임에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께서 오셔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성지순례 가이드북과

 

성지 순례자를 위한 지도를 나눠 주셨는데, 여행 전에 순례지의 위치를 파악하며 순례지에 대해 미리 살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갈릴리 호수-요단강-사해 등 이스라엘 물의 근원이 되는 상부 갈릴리 지역의 맑은 물의 풍부한 수량에 감탄

 

했고, 예수님 당시의 배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도 보고 갈릴리 호수 지역의 교회들과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의

 

숨결을 느껴 보고, 요단강 세레터에선 각자가 만난 하나님도 나눠 보았고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도 걸어

 

보고, 유대광야에서 주일예배 드리며 광야의 의미도 생각해 보고, 시원한 물속을 걸으며 찬송가도 부르고

 

모든 불을 끄고 암흑체험도 하며 히스기야 터널도 통과해 봤고, 사해 부영 및 머드 체험, 죽음으로 믿음을

 

지켜낸 맛사다 요새 방문, 예루살렘 구시가지 순례, 가든툼에서의 성찬식, 새벽 기도와 특강 세미나도 여러 번

 

가졌다.

 

 

특히 5월의 경우 성지순례자들이 많아 예루살렘 성내에 호텔 잡기가 매우 어렵다는데 우리는 예루살렘 성내를

 

아침&저녁으로 내려다 볼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4박을 하는 행운도 누렸다. 다윗 성벽에서 펼쳐지는

 

Light Show, 우리나라 인사동 같다는 벤예후다 거리, 명동 같다는 마밀라 거리, 욥바 항구에서 지중해 해변을

 

즐기는 자유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가든툼 성찬식에서 사용했던 올리브 나무로 만든 작은 성찬잔도

 

이 대표님께서 각자에게 선물해 주셨다.

 

 

우리 교회 목사님들의 따듯하시고 헌신적인 섬김 속에, 여행사 대표님, 현지 가이드 집사님과 일정을 조율하며

 

순조롭게 순례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 교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 홀리랜드 여행사를 통해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떠났던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서 받은 은혜는 각자의 마음속에 잘 저장되어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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