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미 가족들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바쁜 일상에서도 지난 여정 가운데

찍은 사진을 보며 그때의 은혜와 감동을 잊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꽤나 많은 나라들로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 이스라엘 여정은 준비부터가 달랐습니다. 역시 여행은 누군가와 함께 하느냐가 너무나 중요한듯

합니다.

사실 출발 전 막연하게 이스라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지만 순례가 하루 이틀 진행되면서 그런 마음은

조금씩 평안과 감사로 바뀌는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유대광야에서의 뜨거운 예배, 갈릴리 호수에서의 

성찬식, 요단강 세례터에서의 세례식과 언약식은 그 어떠한 프로그램보다 큰 은혜가 있었고, 내가 사랑하는

공동체와 함께 그 현장에 함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모든 일정 가운데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이지웅 대표님과 우리 간사님들, 호텔&식사&차량 그리고 최고의

가이드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주신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다시 허락하신다면 다른 성지순례 지역들도 모두 다녀오고 싶고, 당연히 홀리랜드투어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순례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 성지순례를 통해 받은 은혜를 얼마나 자랑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홀리랜드투어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홀리랜드투어가 하고자 하는

모든 계획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잊지 않고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