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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아버지의 품 요르단에서 어머님의 품 이스라일까지의 여정..
작성자 마하나임 작성일 2023-04-13 02:33:12


 

따뜻하고 정감있던 미래로교회와 함께 요르단&이스라엘 EY(에티하드항공) 10일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1-2)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었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도저히 올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주로 인해 오직

 

믿음으로 인내로써 꿋꿋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내딛었던 분들이 계셨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우리가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하고, 못하고 알지 못했더라면 오르지 않았을 십자가의 길, 그 날따라 비가 하염없이 주룩주룩

 

내리던 날 슬픔의 길혹은 고난의 길이라고 불리는 골고다 언덕에 이르는 예수의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예수 나를 위하여찬양을 드리며 14개 처소를 기념하며 기도하고 다시 묵상하고, 손으로 그 흔적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속으로 울며, 뜨거운 보혈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아픈것도 모르고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도 모른채 잠시나마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걸으셨던 그 길. 심문받고

 

조롱받고 십자가를 지고 가다 지쳐 쓰러지고, 옷이 벗겨지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까지의 순간

 

순간들을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그 길을 직접 걸어 내었기에 내 마음판에 찬란하게 새겨진 믿음은 돌판에 새긴

 

말씀과 같습니다.

 

 

숙소의 안락함과 숙면, 식사의 즐거움도 좋았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 없겠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릴 위해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신 그 분의 사랑을 확인했다면 허다한 불편함 정도는 덮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갈멜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다들 돌아서는데 풀 한포기 만져보시는 것도 아쉬워하시며 이번이

 

본인 인생에 마지막 성지순례일텐데... 라고 하시며 흐느껴 우시는 걸 보았습니다아마도 이런 감격과 감동을

 

받을 기회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게 무척이나 아쉬워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그래서 갈멜산에서

 

촬영한 사진이 제일 기억에 남아 올립니다자주 갔었던 저는 한번도 그렇게까지 아쉬워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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