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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드디어 사우디 라오즈산을 다녀오다! <5편>
작성자 김재율 작성일 2022-10-18 13:56:12














 

 

 

 

 

드디어 사우디 라오즈산을 다녀오다! <5편> 

 

<5일차 구약 성경의 도시인 데마에서 나보니두스 왕 만나는 날>

 

 

 

호텔 조식 후 버스로 데마로 직행! 오늘부터는 영성이 더욱 강화되어(?) 출발때도 버스에서 목사님 중에서 하루

 

시작 대표 기도를~ 3시간여를 달려가야하니 차안에서 뭔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데... 아침이라 다들 쌩쌩하기도

 

하고... 이때 두바이에서 10년째 살고 있다는 현지가이드 한실장이 마이크를... 몇칠동안 은혜를 받았다면서

 

(이제 믿은지 1년미만의 초신자라고 하여 화들짝!) 복음송을 한곡 하겠다고 함. 다들 박수로 환영~근데 잘 모르는

 

곡에 가창력과 가사 전달력도 보통수준~ 그래도 박수를 치며 은혜받은척 해서 초신자 기를 살려드림ㅎㅎ

 

(두바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출석 교회 이야기 등으로 아랍지역 환경 이해에 큰 도움)

 

 

 

데마에 도착 후 먼저 찾은 곳은 구약 다니엘서에 나오는 바베론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왕의 아버지인 나보니두스왕이

 

10년간 다스렸던 이곳 데마에서 머물렀던 카스르알하듬 성채!! 아니 근데 철조망 정문이 안열려 있어요! 직원도

 

안보이고~ 야! 사우디. 관광청이 아직은 고객유치 의지가 부족하구나!! 탄식하며 정문에 영어로 게시된 설명문을

 

촬칵!!! 나중에 읽어보려고.... 이제는 근처 알하쟈드 우물로~ 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되었다함(약 2,500년) 우물 위로 높이 덮힌 지붕의 나무 밧줄끈들이 이색적인 모양이었음. 근데 갑자기 한

 

아랍인 할배 등장! 자기가 이곳 우물을 관리하고 있고, 건너편 집들도 대대적으로 재건축 복구하고 있는중이라며

 

안내 및 설명해주겠다고 영어로 말함. 영어실력에 깜짝!!! 더 놀란것은 아들이 한국 고려대학교에 유학을 했었다나! 

 

인상 좋고, 영여 좋고, 아들은 한국에서 유학했겠다~ 자원하여 막 우리를 데리고다니면서 신나게 설명을.. 서병선

 

교수는 통역을 하고 대대적으로 재건축 복구하는 집들도 200년이 넘었다고 함!! 날씨는 뜨거운데 이 할배님

 

계속 신나서 막 휘젖고다녀요~

 

 

이제 지칠즈음에 당신집으로 안내하여 들어가니 카페트가 깔려있고 에어컨이 돌아가고 빙둘러 앉는데에 가죽으로

 

된 팔걸이가 있어 팔을 걸치고 자세는 유대인식 자세로 약간 비스듬히 누운자세가 양반자세라 하니 신날수밖에!!

 

더위에 지쳐가는데... 대추와 아라비아 커피로 대접을 받으며 시원한 가운데 편한 자세로 쉬며, 대추와 커피를

 

마시니 이런 호사가ㅎㅎ 다시 일어나 근처 동네로 옮기더니 또 어디를 들어가니 더 넓은 장소가 기다려요(경로당?)

 

또 들어가 시원한 선풍기 바람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대추 먹고, 커피 마시며 2차 휴식을 만끽!(현지 문화체험

 

제대로 함) 점심은 햄버거 집에서 많은 치킨 햄버거와 적은 비프 햄버거로 해결!!(다행히 비프 햄버거 쟁탈전은

 

안벌어짐ㅋㅋ)

 

 

 

이제 다시 3시간여를 달려서 구약의 드단 지역인 알울라의 숙소인 사하리 리조트로~ 근데 말입니다!

 

[에피소드2. 임시국회 소집사태 발생] 가이드 성팀장이 버스속에서 갑자기 임시국회를 개회하더니 두가지안중에서

 

선택하랍니다. 아니 뭐야 이건~ 들어보니 바로 알울라 사하리 리조트로 들어가서 저녁식사 후 각자 방에서 쉬는

 

1안과 리조트 근방 코끼리 바위 앞에서 차 마시며 쉬다가 리조트 들어가 저녁 먹고 방으로 들어가는 2안이 있다고

 

둘 중 선택하라네요!!! <몹시 피곤하다당>의 서병선 의원이 손을 들고 마이크받아서 1안 지지 발언합니다~

 

뜨거운 날씨속에서 걸아다니다보니 피곤도 하고 이제 답사여행 5일차가 되니 피로도 쌓였고, 그동안 일찍 자본적도

 

없으니 오늘만큼은 일찍 쉽시다!! 위기를 느낀 <아직은 견딜만하다당>의 김재율 의원이 즉시 2안 지지 발언을!!

 

(피곤한것은 공감하지만 꼬끼리 바위를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아주 볼만한 모양이고, 이제 가면 곧 일몰이 될텐데

 

그때 조명이 들어오는데  그 광경도 몹시 볼만한데 의자가 있을테니 앉아서 차한잔씩 하면서 쉬면 피로도 풀리고

 

아주 좋은 밤이 될겁니다. 어차피 강행군 일정인데 쉬는건 집에 가면 원없이 쉬니 뭔가 하나라도 더 건져갑시다.

 

값싼 여행도 아닌데...열변을!!!)

 

 

 

다행이 의장 성팀장이 마이크 이어받아 발언을~ 김재율 의원님이 공부 많이 해오신것 같은데 꼬끼리 바위앞

 

야경이 볼만하기는 합니다. 자~ 거수로 투표합니다. 1안 그대로 리조트로 가서 쉬자!! 손 드세요. 총 3표! 2안

 

코끼리 바위 앞에서 차 마시며 일몰과 함께 조명속 야경보자!! 손 드세요! 나머지 다 손듬. 총 26표!! 압도적인

 

표차로 2안 통과!! 꽝!꽝!꽝! 의장이 선포를ㅋㅎㅎ 꼬끼리 바위 앞까지 버스로 진격~ 주차장도 갈대줄기로 칸막이

 

되어 있어 이색적! 꼬끼리 바위 넘 멋있어요. 터지는 촬칵 소리들!! 가이드님들이 차한잔씩을 공짜로 준다고

 

가져가래요. 5천원은 할텐데 이게 웬떡? 1/3반지하 모레속 의자에 앉아 일몰 속 들어오는 조명과 함께 운치넘치는

 

야경을 즐기니 절로 힐링이... 이야기꽃도 피우고... 1시간 이상 즐긴 후 리조트 귀환하여 부폐식 석식 후 각자의

 

방으로... 리조트방이 요르단의 와디럼 사막 숙소와 비슷한 겉모양인데 내부는 딴판!! 여긴 호텔방을 그대로

 

옮겨논것과 비슷!! 양호!! 샤워후 꿈나라로!! !(다음날 아침 서병선 의원은 전체 앞에서 전날 저녁의 자신이 무지해서

 

그런 발언한 것을 후회 한다며 용서를(?) 구함~ 리조트 이름이 사하리니 사해주실 것을 믿는다하면서ㅋㅎㅎ

 

(서병선 한동대 명예교수님 때문에 모두들 배꼽잡고, 웃으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고, 그 겸손한 인격에 속으로

 

감동을....)

 

 

<6편에서 계속...>

 

 

<본 여행후기에 사용된 사진은 이번 답사에 함께 참석하신 이봉준 장로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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