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우디 라오즈산을 다녀오다! <4편> 

<4일차 사우디의 그랜드캐년 알디샤 협곡으로>

오늘은 주일날!! 명색이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들이 온건데 이슬람 종주국가라서

무슨 제약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식으로라도 예배는 드려야할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버스속에서 하루

마치는 대표기도는 목사님들이 돌아가며 해주셨기에 더욱 기대가....) 버스 출발하니 인솔자 성팀장(집사님)왈~

잠시뒤에 주일예배 드립니다! 나도 모르게 할렐루야~ 그러면그렇지!!! 어느 목사님의 대표기도후 정인석목사님의

무려(?) 15분간의 시내산 주제 설교 후 기도로 주일예배 무사히 마쳐 든든!! 3시간여 달려 알디샤협곡 가니 온통

산이 붉은 바위로 가득~ 환호성을 지르며 걸어서 앞으로 앞으로... 도랑물이 무릎에 찰 정도로 깊어서 신발과 양말

벗는 투혼속 계속 앞으로... 어디선가 짚차소리가? 우리일행 3인이 짚차를 빌려 오는중!! 타라고 해서 얻어타고서

비포장길 기우띵거리며 앞으로 고고~ 사진과 동영상 실컷 찍으며 하나님의 창조솜씨 감탄하다가 점심식사 장소인

알디샤 입구별장으로~~

꽃도 피고 주변 돌산등 풍광좋은 식당(가정집안 방안인듯)에서 양고기를 통째로 찐 특식(만디)으로 또 배터지게

식사를.... 또 남김(아깝다 아까워...)귀환하여 호텔에서 내리기전 목사님 기도로 하루 외부일정 마무리 감사드리고

(성팀장이 매일 기도자 단톡 공지하겠다고 하니 모두가  순종 충만!! 착한 우리 일행 특히 목사님들!! 목사님들만

기도시켰으니까!! (초교파적으로 많이 오셨는데 일행의 65%차지함) 저녁식사하니 밤 7시 40분!! 겨우 20분간

휴식 후 호텔 세미나실로 집합! 왜?? 시내산 세미나 하려고!! 강사는? 오브코오스 김승학 장로님ㅋ 100분간 시내산

관련 강의 후 질문 답변 듣고 밤 10시에 각자 방으로~~ 여행팀인가? 연수팀인가? 모두들 한사람도 불평없이

잘 버티는 쳬력&지력&정신력 3위 1체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3일만에 홍해 바닷가 다다른 들소같은 투혼을

보여줌다ㅎㅎ (60대가 대부분이었지만 이 정도쯤이야~ 일행중에는 75세 여권사님도 계시는데...)

<5편에서 계속...>

<본 여행후기에 사용된 사진은 이번 답사에 함께 참석하신 이봉준 장로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