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랜드투어 입니다.

우선 저희 여행사를 찾아주시고 이렇게 문의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019년 9월 27일부터 사우디 정부에서 관광 전산비자 발급을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의 사우디 방문이

가능해졌습니다(대한민국 포함 총 49개국만 가능) 그 시점을 기준으로 김승학 장로님과 함께 사우디 미디안

땅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고, 2020년 1월 김승학 장로님과 함께 사우디 미디안 땅 현장답사

설명회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을 본격적으로 모집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더 이른 시기부터 소그룹 및 단체

팀으로 사우디 미디안 땅 답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여파로 인해 행사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2022년 여름부터 각 나라들이 코로나로 인한 규제들을 완화하면서 저희도 그동안 준비했던 사우디 미디안 땅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였고, 그 결과 올해 9월 29일 8일 일정으로 총 32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사우디 미디안 땅 현장답사 프로그램 진행했으며,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된 사우디 미디안 땅 현장답사 프로그램이며, 또한 사우디를 방문한 대한민국 최초의 그룹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내년 3월 ~ 4월에 2차&3차 사우디 미디안 땅 현장답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최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위치한 시내산(자발무사)을 포함한 출애굽 성지순례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집트 시내산(자발무사)과 이집트/이스라엘의 타바국경

지역이 포함된 시나이 반도의 경우 잘 아시다시피 안타깝게도 지난 2014년 2월 진천중앙교회 폭탄테러 사건의

발생지이며, 그 사건으로 총 5명 (현지인 2명 + 한국인 3명)의 사망자와 총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지역입니다.

사건 이후 외교부에서 이집트 시나이 반도를 "흑색경보(여행금지)" 지역으로 여행경보단계를 상향 조정 했으며,

최근까지 그러한 이유로 성지순례 출애굽 일정에서 이집트 지역은 부득이하게 제외되어 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외교부에서 이집트 시나이 반도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단계를 하향 조정하면서, 일부 여행사에서

다시 출애굽 일정에 이집트 시내산을 포함한 성지순례 상품을 판매하는듯 합니다.

저희 홑리랜드투어는 시내산의 정확한 위치 진위여부를 떠나 무엇보다 순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아직도

IS 및 테러단체의 테러 위험성이 있는 시나이 반도가 포함된 일정을 진행하지 않으며, 충분한 안전이 보장될때까지

해당 지역이 포함된 상품을 판매하지 않을것 입니다. 물론 이런 의견은 저희 홀리랜드투어의 자체 방침이며,

타 여행사들과는 그 생각과 방침의 차이로 다를수 있는 부분이니 그 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