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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인천공항에 5월 31일 첫 오픈!
작성자 holylandtour 작성일 2019-05-30 11:59:29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이 오는 5월 31일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향수와 화장품, 주류 등 10개 품목을 판매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여행객 불편 해소 차원에서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 3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인천공항의 이용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 2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수익금은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공익목적으로 활용되고 사회에 환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향수, 화장품, 주류, 패션, 피혁, 전자제품, 음반 등 10개 품목을 취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600달러로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 3000달러에 포함된다. 단 담배와 농수산품 등 검역대상 품목은

 

입국장에서 구입할 수 없다. 면세점 도입 당시 허용될 예정이었던 담배는 입국장 혼잡과 국내 담배시장 교란에

 

대한 우려 등에 따라 판매품목에서 제외됐다.

 

 

위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수하물 수취지역 동·서편에 각각 1곳씩 총 2곳,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한 곳 등 총 3곳이다.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인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2곳

 

으로 각각 1터미널과 2터미널 운영을 맡는다. 출국장 면세점보다 국산품 비중을 높이고 매장면적의 20%

 

이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중견 사업자를 선정한 만큼 공사는 임대료와 시설공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입국장 면세점 임대료는

 

품목별 매출액과 영업요율에 비례해 책정하도록 해 기존 출국장 면세점과 같은 임대료 최소보장액 적용을

 

받지 않는다. 기본시설공사는 공사에서 시행하며 사업자는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한다. 공사 측은 입국장 면

 

세점 운영을 통해 공항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국인 해외소비 일부를 국내로 전환해

 

관광수지 적자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더불어 판매, 물류 등 연관산업 분야에서 직·간접 고용인원 582명의 일자리와 1518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경쟁 중인 선진국 글로벌 공항들은 대부분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해 입국 승객들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행 내내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 해소로 국민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