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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지이야기 > 성지순례의모든것

성지순례의모든것

제목 성지순례, 알고 있으면 득이 되는 여행사 용어 정리
작성자 holylandtour 작성일 2018-06-15 11:35:39

 

 

성지순례를 오랫동안 준비하다 보면 여행사 담당자 또는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안내 자료를 통해 여행업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종종 듣고 보게 된다. 뭐 누가 손님에게 정식으로 알려 주는 건 아니지만 손님들도 많이 듣고 보다보니 어느정도 대충 짐작으로 무슨 말인지 아신다고 한다. 사실 손님과 대화 시 그런 전문 용어 사용을 자제하고 가능한 쉬운 말로 설명을 해야 하지만 간혹 그 상황과 그 진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과 단어가 그뿐인지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단체가 성지순례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또한 여행사 담당자로부터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여행업 용어들을 몇 가지 정리하여 알려 드리고자 한다.

 

1. 데파짓(DEPOSIT)

 

항공 파트에서는 그룹 진행 시 단체가 원하는 출발일, 스케줄, 좌석수에 맞춰 항공 좌석을 사전에 예약 하는데, 그때 항공사와 여행사가 좌석 사용에 대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동시에 데파짓, 즉 그 사용에 대한 보증금을 지불한다. 또한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는 시설물의 훼손, 분실, 사용요금 미수 등을 대비하여 받는 보증금으로 현금보다는 신용카드가 주로 사용되는데, 현금의 경우 1일 숙박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 경우가 많다. 주로 체크인 할 때 신용카드로 적정 금액을 오픈 결제하고 추후 퇴실할 때 별 이상이 없으면 그 결제를 취소한다.

 

2. 무료티켓(FOC)

 

FREE OF CHARGE(FOC)의 약자로 여행업에서는 단체 팀의 경우 그 팀을 인솔할 전문 인솔자가 사용하는 무료티켓의 개념인데 요즘은 일반적으로 그 의미보다는 보통 16명 이상의 단체에게 제공되는 무료티켓의 의미로 사용을 합니다. 최근 전문 인솔자 없이 단체 여행을 많이 진행하고 있고, 또한 그런 단체에게도 동일하게 무료티켓(FOC)를 제공하여 혜택을 드립니다. 무료티켓은 항공+지상 동일하게 제공되며, 온전히 단체 팀 1명의 상품가를 제외 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3. TC(국외 여행 인솔자)

 

TC는 TOUR CONDUCTOUR 의 약자로 국외 여행 인솔자를 말한다. 보통 개인 여행이 아닌 단체 여행의 경우 그 지역전문가와 함께 동행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모든 과정 가운데 손님을 보호하고 여행의 전반적인 모든 것들을 팀을 대표하여 진행하는 여행 전문가이다. 현재 한국 여행업 협회에서 여행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이수해야만 정식 자격증이 발급된다.

 

4. 아피스(APIS)

 

고객 정보를 뜻하며, 보통은 고객의 여권정보 즉 영문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 여권발급일, 여권만료일, 여권종류 등을 말한다. 또한 항공, 호텔 예약에 반드시 필요한 고객 기본 정보이다.

 

5. 바우쳐(VOUCHER)

 

예약 확인서를 뜻하며, 항공, 호텔 등을 예약 후 결제를 하면 이용할 수는 확인서 또는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6. 인보이스(INVOICE)

 

여행요금 청구 내역서를 뜻하며, 보통은 여행사에서 단체에게 비용 청구의 목적으로 발행한다.

 

7. 스탠바이(STAND-BY)

 

항공권 또는 호텔 등을 미리 예약하지 않고 공항 또는 호텔 로비에서 예약을 위해 대기하는 상태를 말한다.

 

8. 리컨펌(RECONFIRM)
 

예약 재확인의 뜻으로, 항공 및 호텔을 예약했을 경우 사용하긴 전에 예약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이다.

 

9. 에어텔(AIRTEL)

 

에어(AIR)와 호텔(HOTEL)의 합성어로 항공권과 호텔을 묶음으로 함께 판매하는 형식의 상품을 뜻한다. 참고로 에어카텔(AIRCARTEL)은 에어(AIR) + 카(CAR) + 호텔(HOTEL) 의 합성어로 항공권과 렌터카, 호텔을 말한다.

 

10. 항공 클래스(CLASS)

 

비행기 좌석 등급을 말하며, 항공좌석은 크게 3가지롤 나뉜다. 1등석(FIRST CLASS), 2등석(BUSINESS CLASS), 3등석(ECONOMY CLASS)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한 알고 있는 내용이다. 이 좌석 등급에 따라항공요금이 측정되며, 마일리지 적립 기준도 전부 다르다. 또한 C부터 Z까지는 2등석을 말하여, C는 2등석 중 가장 비싼 자리이다. D, J Z 로 내려 갈수록 요금이 저렴해 진다. Y부터 W까지는 3등석인 이코노미 클래스이며. Y는 이코노미에서도 가장 높은 서열이고, 요금도 가장 비싸다. B, M, H, Q 로 내려 갈수록 요금은 저렴해 진다. 우리가 즐겨 찾는 할인 항공권 클래스를 보며 대부분 Q, V, W 로 표시되어 있다. 누구나 원하는 저렴한 클래스 판매가 끝나면 높은 운임의 클래스만 남게 된다. 날짜 변경, 환불 시 적용되는 조건이 전부 다르다. 할인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갑자기 날짜 변경을 원할 시 실제로 비행이 안에 자리가 남이 있어도 변경이 쉽지 않는 이유가 다 이 때문이다.

 

11. 코드쉐어(CODE SHARE)

 

항공 동행사(ALLIANCE)끼리 운행 노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것. 즉, 공동운항이라고 한다.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노선을 서로 이용할 수 있고, 마일리지 적립도 서로 가능하다. 간혹 동맹사가 아닌 경우에도 공동운항을 하는 경우가 있다.

 

12. 오버부킹(OVER BOOKING)

 

항공사에서 항공기 좌석에 취소자가 생길 것을 대비해 정해진 좌석수보다 5~ 10%정도 추가로 예약을 받는 것을 말한다.

 

13. 오픈티켓(OPEN TICKET)

 

이름 그대로 열린 티켓, 귀국 일정을 정하지 않는 티켓을 말한다. 비행기 출발 날짜와 여행 구간만 정한 뒤 귀국 항공편은 정해진 유효기간 내에 아무때나 탑승이 가능하다. 단 좌석이 가능한 날짜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14. 노쇼(NO SHOW)

 

항공사, 호텔, 식당 등을 고객이 미리 예약 후 사용 당일까지도 아무런 연락 없이 사용하지 않는 상황을 말한다. 

 

15. 랜드사(LAND OFFICE)

 

행사 진행에 필요한 호텔, 차량, 가이드, 식당, 관광지 수배 및 예약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하는 현지 여행사를 말한다.

 

16. 랜드피(LAND FEE)

 

행사 진행에 필요한 호텔, 차량, 가이드, 식당, 관광지 등의 행사 비용을 말한다.

 

17. 보딩타임(BOARDING TIME)

 

비행기가 출발할 준비가 완료된 뒤 승객들이 실제로 비행기에 탑승을 시작하는 시작을 말한다. 보통 비행기 출발 예정 30분전이며, 흔히 비행기 티켓에 반드시 기재가 되어 있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