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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지이야기 > 성지순례의모든것

성지순례의모든것

제목 성지순례, 가능한 젊은 시절에 다녀오자
작성자 holylandtour 작성일 2018-06-15 11:11:56

 

 

 

성지순례 일정이 절대로 쉬운 일정이 아닌 것은 아마 성지를 다녀오지 못한 많은 분들도 이미 성지순례는 다녀온 많은 주위 분들에게 많은 얘기를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답사 지역을 탐방해야 성지순례는 보통 고되고 힘들 진행이 아닐 수 없다. 필자도 사실 27살이라는 젊은 시절에 단체를 인솔하여 첫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단체를 인솔하여 성지를 다니다 보면 손님들이 자주 해주시는 말씀이 있다.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성지순례를 다녀와야 하는데, 젊을 땐 일하느라 시간이 없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성지순례를 왔더니 건강과 체력이 따라 주지 않아 많이 힘들고 안타깝다 “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사실 그렇다. 젊은 나도 그런 성지순례가 굉장히 힘든데 최소 기본 평균 55세 이상의 연세에 얼마나 힘이 드실지 대략 짐작이 된다. 그래도 평소 간절히 꿈꾸고 너무나 바랬던 성지순례이기에 정말 열정적으로 성지순례를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석하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히 숙연해 지고 어느덧 존경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된다.

 

하루 하루 일정이 진행이 되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하시면서 가는 장소마다 찬양하시고 눈물로 기도하며, 묵상하시는 믿음에 선배들의 그런 모습이 내게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되고, 나도 모르게 나태해졌던 내 신앙을 스스로 되돌아보며, 채찍질 할 수 있는 그런 귀중한 순간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들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최근 여러 대형교회에서는 기존 파송 선교사 사역지 방문 위주의 단기선교와 비젼트립 진행에서 젊은이들에게 성경의 땅인 성지를 보여주자 라는 목적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의 성지순례 진행이 점점 늘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로 젊은이들의 성지순례가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젊음의 시절에 성지를 방문한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놀라운 일인지 모르다. 최근 젊은이들의 단체가 늘어나면서 성지순례의 평균 연령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성지업계 전문가들과 여러 목회자들은 현재의 그런 움직임을 굉장히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그런 분위기가 끊이지 않고 계속 조성이 되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성지순례를 통해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고, 더 깊은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뜨거운 교제를 사모하고 직접 체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혹시 지금 내가 속해 있는 단체 및 교회에서 성지순례를 준비 하거나 계획을 하고자 한다면 주위를 돌아보고 그 은혜의 여정에 같이 참여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없는지, 그리고 가능한 같이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기도하며 해결해 나가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준비와 모든 과정 가운데 더 큰 은혜를 책임져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사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성지를 방문하게 된다면 각 팀의 성격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성지순례 일정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성지순례의 처음과 끝을 컨설팅하고 그 모든 행사를 진행할 성지순례 전문가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들의 성지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그리고 열정과 사명감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