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바울과 믿음의 동역자들이 목숨을 걸고, 이방인 전도사역을 위해 다니셨던 소아시아 지역과 사도바울의 순교지
까지, 총 11일동안 터키.그리스.이태리 3개국 소아시아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항공 이동을 제외하고도 대략
2,500km 이상의 거리를 매일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를 준비하면서 꼭 이루고 싶었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20여년전 남편의 전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하
면서 느꼈던 하나님의 대한 뜨거운 첫 사랑의 마음을 다시 회복하는 것,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태하
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는 그런 나의 그런 모습을 하나님께서 절대 기뻐하시지 않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마치 직장생활을 하듯 기계처럼, 매일 밀린 숙제를 하듯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이번 소아시아 땅을 순례하면서 가는곳마다 간절히 기도하며, 다짐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하나님께서 지친 내 마음
과 영혼을 어루만져주신다는 확신을 받았고, 기쁜 마음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순례에 임했습니다. 또한 귀한 공동체 식
구들과 함께 하면서 그동안 관계 가운데 고통 받았던 내 마음이 위로를 받았고, 순례 가운데 관계가 회복되는 놀라운
은혜도 경험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고백해 봅니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순례를 완벽하고, 정성껏 준비해주신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의 헌신과 섬김에 감사를 드립
니다. 전쟁으로인한 고환율과 유류세 인상으로 출발 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누구보다 우리 공동체의 입장을
먼저 이해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정말 쉽지 않은 결
정이셨을텐데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2차 소아시아 순례가 너무나 잘 끝났기에 내년에 저희가 준비하는 3차 종교개혁 현장답사 진행도 수월하게 진행
이 될듯 싶습니다. 물론 만장일치로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께 맡기기로 했으니 그 또한 잘 부탁드립니다. 요즘같
이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대한민국의 많은 크리스찬들의 성지순례를 책임지시는 그런 믿음의 여행
사가 되기를 멀리서나마 잊지않고 응원하며, 중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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