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여름, 교회에서 코카서스 지역으로 성지순례를 준비한다는 말에 일단 신청을 했지만 참 낯설은 지역이었습니다.
참가신청을 했으니 이제서야 코카서스가 어떤 지역인지 각종 자료와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것이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지인에게도 물었더니 본인도 최근에 다녀왔다며 적극
추천하여 무척이나 설레이고, 기대가 됐습니다.
여행사 대표님의 출발전 설명회를 참석하여 마지막 준비를 끝내고, 드디어 기다리던 코카서스 순례가 시작됐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현지 특성상 한식 제공이 많지 않고, 현지식 위주로 식사가 제공되는데 걱정했던거와 달리 너무나
고급스럽고, 정갈하며 맛있는 식사에 놀랐고, 제공되는 호텔도 너무나 쾌적하고, 깨끗해서 다음 여정을 위해 마음껏
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안내해주신 아제르바이잔 이시현 가이드님과 조아지와 아르매니아를 안내하신
박미쉘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깊이있는 안내는 이번 순례의 가장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순례를 위해 직
접 동행하셔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모두 보살펴 주시고, 적극적으로 챙겨주시는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의 아낌
없는 섬김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또 얼마나 사진을 잘 찍어주시던지 순례가 끝나고 전달 받은 단체사진과 개인사진은 정말 모든 사진들이 인생샷에 들
어갈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요즘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지난 코카서스 여행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사진을 보여
주며 자랑하는 재미에 하루 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저도 그동안 여기 저기 많은곳들을 여행했지만 이토록 만족도
높은 여행은 처음입니다. 정말 뭐 하나 아쉽고, 부족함 없었던 그런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아직은 때묻지 않아 너무
나 순수했던 코카서스 3개국의 구석 구석이 지금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건강하게 순례를 마칠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고, 틈틈히 우리 성도님들과 교제했던 귀
한 그 시간은 평생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에게 이렇게 멋진 여행을 만들어 주신 홀
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과 이번 순례를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장로님 그리고 부족한 저와 함께 동행해주신 담임 목
사님과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작은 바램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코카서스 땅을 두번 아니 세번...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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